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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검진 2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에서 암검진을 받다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에서 암 검진을 받기로 한 날이다. 전날 직원이 정문으로 오지 말고, 둥그런 건물로 오세요.라고 말해서 그리로 갔다. 수면 내시경을 할 거라 버스를 타고 왔다. 얼마 전에 뉴스에서 수면 내시경 후 정신을 잃어서 사고를 낸 사람이 있었다. 사고를 낸 사람을 주의사항을 대수롭게 넘긴 모양이다. 글로 적히면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은 정관에서는 기장군 8번, 37번 , 188번, 버스를 타면 된다. 예약 시간보다 일찍 도착을 해서 산책을 하다 들어갔다.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그냥 일찍 들어가는 게 낫다. 입구에서 손소독제를 바른 후, 문진표 작성, 접수이다. 접수 시 작성한 문진표와 건네주면 되고, 채취한 대변 용기는 통에 넣는다. 열쇠를 하나 받게 된다. 탈의실에서 ..

사소한 일상 2021.04.20

암검진 동남권원자력 의학원에서 받은 문진표 작성

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이 되고, 암 검진 예약을 했다. 우체국으로 문진표가 배송되었다. 안에는 건강 상태를 작성하는 문진표와 대변을 채취하기 위한 도구가 들어있다. 우체국으로 배송된다. 대변 채취도구와 운반용기. 설명서대로 하면되는데. 바보 같이 뚜껑을 닫지 않고 그냥 채변지를 올렸다. 똥이 그 무게를 버틸 수 있나? 옆으로 쑥. 물에 떨어져 버렸다. 당황해서 내 똥을 한 참동안 바라보고 있었다. 저걸 주워서 퍼야 하나? 검진용인데 물이 들어가면 안 될 거 같은데. 소변도 안된다고 하던데. 2차 시도로 변기 뚜겅을 닫고 힘을 줘서 나오게 했다. 나올 듯 말 듯 한 10분 여간 씨름한 끝에 귀중한 대변을 확보. 이걸 채취를 해야 하는데. 대변 용기 겉에 안 묻게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 똥을 으깨서 ( ..

카테고리 없음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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