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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5

흙탕물이 되어버린 수영강

부산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수영강이 흙탕물로 변했다. 수영강 아래의 광안리도 흙탕물로 뒤덥혔다고 한다. 직접 가본 수영간 산책로에는 나뭇가지를 비롯한 잔해가 쌓여있다. 눈에 띄는 잔해가 있었으니. 바로 라니였다. 산책로에 죽은 고라니가 있었다. 이 근처에 고라니가 살리는 없을테고. 상류에서 죽어 떠내려온 것 같다. 폭우로 인명피해가 났는데 동물들도 예외는 아니다. 어느 아주머니가 죽은 고라니를 끌고가서강에 던졌다. 아니. 왜 그냥 놔두어도 미화원이 수거해 갈텐데. 펜스가 다 무너져버렸다. 폭우의 위력이다. 강은 흙탕물로 변했다. 아래를 전혀 볼 수 없는 흙탕물이다. 고라니가 죽어 있었다. 물에 떠내려 가는 고라니 지금쯤이면 바다 먼 곳으로 가지 않았을까?

거리&건물 2014.08.27

수영강 산책로를 걷다 오리를 보다

날씨도 풀리고 살도 뺄겸해서 수영강 산책로를 걸었다. 따뜻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도 제법 있다. 자전거를 탄 노인들도 눈에 띄인다. 산책로를 걷다 물질하는 오리가 보인다. 이 녀셕들은 여기서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알수없다. 날이 따뜻해졌다.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살. 공사중이었던 다리가 거의 다 만들어졌다. 누가 여기다가 의자를 버렸는지. 강의 오리. 가까이 가자 멀어져 버린다. 여기는 오리떼가 더 많았다. 이곳에 모여있는 오리들은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는듯했다.

거리&건물 2014.02.28

수영강의 물고기 떼

수영강 산책로를 걷다가 본 물고기 떼. 이름을 알 수 가 없다. 물고기가 없을 걸로 보이는 탁한 물이지만 상당히 많다. 수면위로 나와서 군영을 하는 모습. 얘네들은 무엇을 먹고 사는 것일지. 수면위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떼. 이런 군영이 제법 많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물이 탁하다. 상당히 많은 물고기. 잠수함처럼 아래로 지나치는 잉어급 물고기. 돌에서 무엇인가를 쪼고 있다.

거리&건물 2013.05.23

수영강을 따라서 걸으며

수영강 산책로를 걸었다. 봄이라 걷는 사람들 자선거를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센텀 피오레 옆의 다리 공사가 진행이 많이 되었다.다리 부분이 거의 연결되어 있었다. 수영강에는 여전히 쓰레기가 떠다닌다. 발견한 것만 해도 나뭇가지와 운동화. 백로는 여전히 수영강에 자리를 잡고 있다. 공사중인 다리. 꽤 큰 나무가지가 강 한켠에 있다.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분주한 수영강. 생뚱맞게 있는 돌. 수영강 산책로 입구에서. 저물어 가는 해.

거리&건물 20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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