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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4

재수 없는 날. 기분 좋게 빅맥 먹으로 갔다

추석 연휴 전날. 맥도널드 점포에 사람이 많았다. 언제나처럼 빅맥을 주문하고 대기 중. 10여분 기다리고 받아 가는데. 가는데. 참나. 그만 포테이토칩을 쏟아 버렸다. 바닥에 반쯤 내동댕이 쳐진 감자칩. 햄버거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자칩인데. 날벼락이다. 그대로 놔둘 수도 없고 해서 주워 담고는 왔다. 그나마 다행인건 반쯤은 남았다. 좋게 말해서 반이지. 감자칩 반이면 먹을 게 없다. 기분 좋게 먹으러 왔다가 이게 무슨 일이람? 먹고 나서 만족감이 있어야 하는데 찝찝함만 남았던 날.

사소한 일상 2019.09.11

맥도날드 사천DT점에서 먹은 빅맥

사천에 와서 맥도날드를 찾았다. 급하게 먹을려고 역시 패스트 푸드가 최고다.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을 넣었다. 무언가 다른거 먹을려고 하다 귀찮아서 져서 다시 빅맥으로 돌아갔다. 다른게 딱히 땡기지가 않는다. 내 입맛이 고정되어 버린것일까? 맥도날드 좋은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단돈 천원에 해결할 수 있다는 거. 지금처럼 다시 더워지는 날에는 더위를 해결하기 좋다.

맛집&음식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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