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흐림 사이

겨울인지 봄인지 모를 기후다. 여느 때와는 다르게 비가 너무 자주 오는 것도 불편하다. 쨍한 날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벚꽃이 핀 화사함도 보고 싶다. 벚꽃이 피지 않아 축제도 늦어진다고 하는데.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작년이라면 지금 무렵에 벚꽃이 많이 졌을 거다. 벚꽃은 핀 모습을 보니. 봄이다.

세상은 코로나로 난리지만 벚꽃은 핀다.

없을 정도로 잘 피었다.

충렬아파트에 벚꽃이 피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더 빨리 지는것 같다. 명장도서관 진입로 마을버스 정류소. 날씨가 받혀줘야 벚꽃이 빛이 날텐데. 학산여고 부근에도 벚꽃이 가득이다. 떨어진 내린 벚꽃.

명장도서관 화현공원의 벚꽃이 진다. 사진을 클릭하면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충렬아파트 삼거리 ( 명장도서관 진입로 ) 벚꽃이 화사하게 핀다. 벚꽃이 지면서 흩날리고 있다. 벚꽃이 다른 때 보다 빨리져서 아쉬운 마음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애니메이션을 볼수있다.

명장배수지가 이는 옥봉산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 명장배수지에서 내려오는 길. 혜화여중으로 내려오는 길은 양쪽으로 벚꽃이 펼쳐져 있다. 이번 주말이 마지막으로 보이니 시간이 난다면 가보는것도 괜찮을것이다. 산으로 가는 길에 혜화여중에도 벚꽃이 피었다. 산에는 온통 벚꽃이다. 여기도 저기도 벚꽃 벚꽃을 보면서 혜화여중 방향으로 내려간다. 담에 줄지어 늘어서 있는 벚꽃

봄에 피는 꽃인 동백꽃과 벚꽃 동백꽃의 속살. 떨어진 벚꽃과 동백꽃

부산은 일기 예보대로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은 아니다. 남부지방은 벚꽃놀이는 끝날것이다. 벚꽃이 벌써 지고데다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버틸 수 없을것이다. 오늘은 집에 콕 박혀있어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