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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4

무좀치료 프로젝트 11 - 피부과 네번째 방문

한 달에 한 번, 피부과에 가는 날이다. 병원건물 입구에 들어서는데 '이상한데 구조가 바뀌었나?' 내가 기억하는 것과 약간 다르다. 계속 올라가다 깨달은 사실. 다른 건물에 들어갔다. 가고자 하는 옆 건물에 들어갔던 것이다. 점심 시간 30분 전쯤 병원에 도착을 했다. 이 정도 시간에 왔다면 빨리 진료를 받고 갈거라고 보았다. 그러나!!! 문을 열자 마자 본 것은 기다리는 사람들이 꽉차있는 모습이었다. 병원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간다. 크고 작은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건가. 그래서 의사가 돈을 잘 벌나보다. 같이 들어갔던 아저씨는 너무 많은 사람을 보고 나중에 올께요. 라고 말하면서 나갔다. 다시 돌아갈 수도 없어서 기다리로 했다. 사람들이 빠져가는가 싶어도 다시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져 기라..

사소한 일상 2013.08.17

무좀치료 프로젝트 10 - 계속되는 치료

무좀치료 시작한지 어언 2달하고 몇일 더. 진행상황은 이렇다. 플레카 크림을 열심히 바른 덕분인지 각질이 벗겨지는게 사라졌다. 꾸준히 바르니 효과가 있다. 샤워 후 머리를 말리면서 플레카 크림을 바르고 있다. 약바르는 걸 잊고 잘 때가 있어서 샤워 후 바르는 중. 발톱무종 상태. 새순(?) 언뜻 보면 달라진게 없어 보이지만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무좀이 있는 발톱이 앞으로 밀려나가고 있다는 말. 이놈이 사라질 때 까지는 시간이 제법 걸린 것 같다.

사소한 일상 2013.07.31

무좀치료 프로젝트 9 - 피부과 세번째 방문

무좀 치료 프로젝트 진행중이다.(나 홀로 거창하게 진행중..;;) 피부과에 세 번째 방문하게 되었다. 치료 경과를 보고하면, 무좀치료를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고, 먹는약을 다 복용했다. 지난번에는 점심시간이 지난 뒤, 병원에 가서 사람들이 많았다.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점심 시간 전에 갔다. 병원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와우!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진료를 마치고 나갈 준비를 하는 여고생으로 보이는 사람을 제외하면 한다면. 간호사에게 이름을 알려주고 기다렸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으니 곧바로 진료실로. 의사와의 세번째 만남. "어떻습니까? 지난번에 약을 복용해서 피로하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없었습니까?" "네.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피로와 무기력은 다른 이유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리..

사소한 일상 2013.07.21

무좀치료 프로젝트 3 - 나아지는 것 같은데?

본격적인 무좀 치료 과정에 돌입. 거장하고 치료라고 적었지만 약먹고 연고바르는 정도이다. 향진균제인 플레카 크림을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발라왔다. 꾸준히 하는 건 나름 잘 하기 때문이다.효과가 있기는 있나 보다. 껍질이 벗겨지고 간지러움 증상이 사라졌다. 먹는 약은 1줄에 한 번씩 먹기에 특별할 게 없다. 1주일에 한 번이라 잊어버리기 쉽다 정도? 발톱 무좀은 여전히 존재한다. 벌써 치료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사소한 일상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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