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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산 2

정관 등산. 매암산 정상에서 상곡마을로 하산

망월산 정산은 기장 6경 중 하나인 소학대이다. 정관면 매학리 백운산에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댛나 바위, 매바우를 소학대라 한다. 옛날 매바위의 넓은 대에 두루미가 둥지를 짓고 살았다고 하여 소학대라 부른다. 이곳에는 일제초기만 하더라도 암자가 있었는데 망일암이라고 불렀고, 암자의 법당 문을 열면 동해 수평선에서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아주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망월산 정상에서 내려오면 산불감시 cctvr가 보인다. 조금 더 가면 평지가 나오는데 이정표를 따라가면 매암산 정산이다. 정산에서 경치를 감상하고 내려간다. 대나무 숲을 지나갈 때는 머리 잘린 석상이 있다. 하산 길은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지기 쉽다. 내려가다 세 번이나 미끄러졌다. 조심해야 내려가자 산불감시 CCTV 이곳..

사소한 일상 2015.02.09

정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망월산 정상

정관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등산하기에 좋다. 망월산에서 기장 8경 중 하나라는 소학대로 갈수있다. 510m 높이의 망월산은 약 한시간 정도만 걸으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어렵지 않은 코스다. 전체 코스는 은아골프연습장-망월산정산-매암산정산-상곡마을-정관이다. 출발은 동일스위트2차 아파트(신정고등학교) 맞은편에 은아종합연승장에 난 길을 그대로 올라가면 된다. 걷다 보면 대정공원을 만나게 되고 경사가 가파른 구간에 곧 도착한다. 힘을 내어 계속 올라가면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보인다. 이정표에서 왼쪽길로 가면 망월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망월산은 이곳에서 바라보는 달이 유난히 밝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망월산 정산에서는 정관 전체를 조망할수있다. 산불 감시를 하는 아저씨가 있는데 반갑게 인사한다...

사소한 일상 20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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