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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2

2018 기장 열린음악회. 노라조. 김현정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한 시간즘 지나서 내려왔다. 노라조는 이미 무대에 올라가 사회를 보고 있었다. 조빈은 여전히 개그맨 같은 입담을 뽑내고 있었다. 노래 안하고 있으면 영락없는 개그맨이다. 이혁 대신 새로 투입된 원흠을 보았다. 진짜 얼굴은 비슷하긴 하다. 조빈 취향? 네티진은 삼혁으로 불리기도 하더란. 노래를 들어보니까. 미안한 말이지만 예전 느낌이 안나온다. 이혁의 시원한 고음이 안나온다. 둘은 다른 사람이니까 같은 느낌을 기대하는 건 무리일 수 있다. 아니면 노라조의 노래자체가 조빈과 이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질감이 있을 수 있고. 사이다는 노라조 다운 노래이기는 하지만 식상한 느낌이 있다. 그전 노래인 니팔자야가 충격적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김현정도 오랜만에 봤다. 잠시 쉬다 다시 행사를 ..

사소한 일상 2018.10.17

비 맞으며 본 정관읍 승격기념 열린 음악회(아이비,노라조 출연)

빗방울이 굵어지더니 곧 비가 세차가 내린다. 문을 나서면서도 긴가민간했다. 23일 정관 중앙공원에서 읍승격 기념으로 열린음악회가 열린다.오늘 공연이 제대로 될까?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모일까? 공연관계자는 하늘만 보며 애가 탓을 거다. 반대로 생각해서 비가 와서 나는 가보기로 했다. 비가 오기에 오히려 사람이 적을 것이라 예상해서이다.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린다. 가을비가 이렇게나 세차게. 비 때문에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 않다. 당연히 집에 있겠지... 어린이 도서관을 지날 때 쯔음에, 음악회 축하를 위한 불꽃이 몇 발 터졌다. 공연을 하기는 하는구나. 스케쥴 다 잡아 놓았는데 취소가 되지는 않겠지. 중앙공원에 가보니 예상보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뭐, 비가 오지 않았다면 사람들이 더..

사소한 일상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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