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리텔 오픈박스 휴대폰 상태를 확인하니

맑음과흐림 2015. 10.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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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체인 프리텔에 가입을 했다. 프리텔에는 3종류의 휴대폰을 판매한다.

 

새 휴대폰, 중고폰, 오픈박스이다. 새 휴대폰과 중고폰은 알만한데, 오픈박스는 도대체 뭘까?

 

오픈박스 휴대폰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사용이력이 있는 중고폰이나 구성품 풀셋으로 구성된 휴대폰

 

 

 

달리 말하면 신품과 중고폰 중간 단계쯤이라고 할만하다. 중고사기에는 그렇고 신품은 부담스럽다면 선택할만한다.

 

오픈박스 휴대폰 상태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했다. 설명처럼 박스는 조금 상해있었다. 하지만 박스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 큰 문제가 안된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휴대폰은 새것은 아니지만 깨끗했다. 화면도 흠집도 없다. 새것으로 교체한 것일까? 구성품, 충전케이블, 배터리, 이어폰 등등 있을 건 다 있었다.

 

이 정도면 괜찮아 보이는데. 조금 더 확인을 해볼까.  휴대폰을 만지다 갤러리에 들어갔다.

 

누군가 촬영해 놓은 사진이 있었다. 케이스도 깨끗하기는 한데 약간의 흠이 있는 부분이 있었다.

 

사용이력이 있다고 하더니 역시 신품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정도면 뭐. 신품 기분 낼 정도는 된다.

 

알고는 있었지만  누군가 사용한 흔적을 보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대신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했고 상태가 괜챃으니 그대로 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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