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창문에 매가 내려 앉았다

맑음과흐림 2016. 9.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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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웬 이상한게 움직였다. 높은 층에서 움직일게 없는데.

 

새구나. 아니 매다. 매가 창가에 앉았다.

 

매는 한창동안 앉아 있었는데. 옆에 사람이 있어도 개의치 않았다.

 

완전한 큰 어른이 아니고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매로 보였다.

 

 

매

 

 

처음에는 비둘기인줄 알았다.

 

 

매

 

 

자세히 보니 매다.

 

매

 

어린놈이라 새가 크지는 않다.

 

 

매

매

매는 한동안 쉬다가 날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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