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증명에 블랙박스는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대중교통 운행차량을 비롯 이제는 블랙박스를 쉽게 찿아 볼 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시장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서 소비자는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한국 소비자원에서는 전방 촬영 전용 ( 1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대상으로 가격 및 품질 비교 시험을 실시했다.
블랙박스는 어떤 기준을 잡고 보아야 할까? 블랙박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녹화된 영상이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느냐이다. 뺑소니처럼 가해자가 없는 사건일 경우에는 차량 종류와 번호판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 야간에도 운행을 하므로 야간 주행시 번호판을 알아 볼 수 있는지 여부도 체크해야 한다. 렌즈의 시야각은 얼마인가?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녹화 안정성이다. 중요한 순간 주행 블랙박스에 영상이 녹화되어 있지 않다면 낭패다. 메모리 사용량이 적은 제품이 좋다. 블랙박스 영상저장 장치로 사용되는 메모리카드는 소모품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교체해야한다.메모리 사용량이 적을 수록 수명이 늘어나게 되고 교체주기가 길어지므로 비용면에서 유리해진다.
블랙박스의 중요 요소를 요약하면
1. 번호판 식별이 용이한 영상 품질
2. 야간 주행시 번호판 식별 정도
3. 녹화 안정성과 메모리 사용량.
4. 기타 편의 기능으로 주차 중 녹화.
블랙박스 선택 요령은 다음과 같다.
1. 막연하게 full HD 블랙박스를 선호가히 보다 실제 영상 품질과 메모리 교체등 유지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2. 블랙박스의 유지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메모리 사용량이 적은 제품이 유리하다.
3. 주차녹화가 필요한 경우, 자동주차 전환 기능 보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편하다.
4. 블랙박스에 사용될 메모리카드는 MLC 방식의 카드를 사요하는게 좋다. 메모리 카드에는 SLC, MLC,TLC방식이 있다. 나열된 순서대로 성능이 좋다.SLC 방식은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다. TLC방식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수명이 짧다. MLC방식의 메모리카드르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소비자 연구원에서 시험한 결과. 품질이 우수한 블랙박스는 6개 제품이다.
피타소프트의 DR380-HD, 코원시스템의 AC1, 탱크웨어의 FX500 마하,
아이트로닉스 1TB-100HD SP코원시스템의 AW1, 삼보 컴퓨터의 TGB-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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