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철마산에서 일어난 산불. 소방헬리콥터가 진압하다

좌관천을 걷다. 산에서 연기가 나는 걸 보았다. 철마산인지 거문산인지 애매한데 중간즘 위치다.

 

송전탑 바로 아래.  사람이 피웠다고 보기에는 많은 연기였다. 산에 사람이 연기를 만들 일이 있나?

 

그렇다고 산불이라고 보기에는 규모가 다소 작았다. 불도 보이지 않았다.

 

좌광천에서도 몇몇 사람들만 볼 분 대부분 신경쓰지 않았다. 만약 큰 불이었다면 난리가 났겠지.

 

아래에는 아파트 단지가 있으니 말이다.

 

산불인지 아닌지 아리송할 때 결론을 낸 존재가 등장했다. 소방헬리콥터

 

소방헬리콥터가 나타나 아래로 물을 뿌렸다. 이것으로 산불임에는 확실하다.

 

헬리콥터가 산불을 진압하는 장면은 라이브로 처음 보았다. 산에 갈일이 없으니까.

 

헬리콥터로 물을 뿌려도 쉽사리 연기가 사라지지는 않았다.

 

 

산에서 연기가 난다.

 

 

산불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걸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헬리콥터의 등장

 

 

 

 

소방 헬리콥터가 물을 분사하고 있다.

 

 

돌아가는 헬리콥터. 몇번이고 왔다 갔다를 반복했다.

 

 

먼거리에서도 연기가 나는 모습이 보인다.

 

 

 

 

 

오후3시 무렵에는 더 이상 연기가 나지 않았다. 산불이 진압되었다.

 

멀쩡한 산에서 저절로 불이 날리는 없을테고. 추측해보면 누군가가 버린 담배꽁초가 아니었을까.

 

산에는 라이터같은 화기를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