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정관 중앙공원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기다리다

맑음과흐림 2015. 10. 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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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에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렇지 오늘 정관에서 전국노래자랑 한다고 했는데. 알아보니 오후 1시 부터 시작이란다.

 

중앙공원에 도착을 한 게 12시가 채 되지 않았을 때였다. 이미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앞좌석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참가자인가? 혹은 가족?

 

트로트 음악이 계속 흘러 나왔고,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특성 때문인지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다. 애들 손을 잡고 나온 부모도 많이 보였고, 일요일이라 가족들이 많이 나왔다.

 

 

무대 옆에는 KBS차량도 보인다. 구경 해볼까. 사회자 송해도 볼겸. 하지만 여기서 한 시간을 더 기다리는 건 지루하다.  

 

 

무대만 잠시 구경을 하고 정관도서관에 갔다. 처음부터 끝까지 볼 필요는 없으니 책을 읽다가 구경하러 나올 생각이었다.

 

정관 중앙공원 전국노래자랑

 

중앙공원에 설치된 전국노래자랑 야외무대.  정관읍 승격 기념 무대와 비슷하다.  중앙에 무대가 있고 그 앞에 좌석이 놓여져 있다. 출연자들을 위한 임시천막도 보인다.

 

 

정관 중앙공원 전국노래자랑

 

정관공원에 있던 조형물을 치웠던 건 공간때문이었나 보다.

 

정관 중앙공원 전국노래자랑

 

한 시간 전임에도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정관 중앙공원 전국노래자랑

 

정관 중앙공원 전국노래자랑

 

뒤에는 여유가 있지만 앞 좌석은 가득 찼다.

 

 

정관 중앙공원 전국노래자랑

 

 

중앙공원 맞은편에서. KBS 차가 보인다.

 

 

정관 중앙공원 전국노래자랑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안전선. 박수진 경호라고 적혀있다.

 

 

도서관에 보니 사람들이 환호성이 들렸다. 전국노래자랑이 시작되었구나.

 

하던거 마저 하고 나가서 보기로 했다. 오늘 안 사실인데 정관도서관 노트북 자리도 예약을 해야 사용할 수 있었다.

 

 

나갔는데...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도서관에 있는 동안 노래자랑이 끝났다.

 

녹화가 두시간이 끝나는구나. 생각도 빨리 끝난다.

 

정관 중앙공원 전국노래자랑

 

중앙공원에 도착을 하니 이미 파했다.

 

직원들이 무대를 정리하고 있었다.

 

 

정관 중앙공원 전국노래자랑

 

천막과 차만 덩그라니 남겨져 있다.

 

 

저녁 무렵의 중앙공원이다. 중앙의 무대는 철수가 끝났고, 의자만 포개어져 쌓여 있었다.

 

 

아쉬운 건 없지만 잠깐 보러 나올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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