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정관 분수광장 상가가 다 죽었다

맑음과흐림 2017. 3. 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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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을 지나기 전에 분수광장에 들렸다. 정관에는 분수광장이 2곳이 있다.


하나는 홈플러스 뒤에 있는 광장이 있고 다른 하나는 중앙공원 맞은편에 있다.


유동인구는 홈플러스 뒷가 압도적이다.


이쪽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다. 아마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일요일을 맞아 한 번 광장 주위를 둘러보았다. 한 마리도 말해서 썰렁하다.


사람도 없지만 상가도 전부 임대 표시만 붙어져 있다.




정관 분수광장


이 프랜차이즈 떡볶이집도 사라졌구나. 이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아예 임대가 되지 않고 비


워진지가 2년이 넘었다. 이 사진 맞은은 사정이 조금 낫다. 카페만이 사람이 있어 활기가 있는 편이다.



정관 분수광장


위에서 말한 그 상가다. 아예 점포가 들어오지도 못했다.



정관 임대 상가1층 모두가 임대상태


파크모텔 아래에 있는 점포. 죄다 임대 표시가 붙어져 있다.


건설사 사무실로 사용하던 장소. 빙수가게, 횟집, 국수집이 모두 임대상태 을씨년스럽다.




정관 국수집



이 국수집은 도로가에 있는 위치이지만 임대를 피할 수 없었다. 그전에는 치킨집이었다.


중앙공원 분수광장은 언뜻 보기에는 광장이 바로 옆이고, 공원이 있어 사람이 많이 다닐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장소이다. 보기에만 좋지 실제로는 아니다.


사람들이 오지 않으니 가게가 자주 바뀌었고 이제는 아예 바뀌지도 않는다. 상가가 텅빈채로 유지


되고 있다.  상가를 분양받은 사람들은 크게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곳이 정관에 몇몇 있다.)




정관 거리 곳곳에 임대 표시가 늘어나고 있다. 국가게는 거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비싼 임대료를


주고 유지하면서 이익을 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추측한다.  경기불황의 영향도 있겠지만 정관의


상권자체가 썩 좋게 보이지 않는다. 정관에서 살아남는 상권은 아주 소수이고 나머지는 말라간다.


정관 상권에 대한 건 다음에 한 번 더 다뤄볼 예정이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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