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보안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백신프로그램 설치와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가 잘 되고 있다. 생각지 못한 보안취약지점이 있는 바로 인터넷 유무선 공유기이다. 공유기에 설정된 DNS주소를 변경해서 가짜 사이트로 인식시킬 수 있다. 검색창에 네이버 또는 국민은행을 입력하면 가짜 네이버, 가짜 국민은행으로 사이트로 접속하게 만든다. 이 문제는 공유기 DNS 주소를 변경하기 때문에 백신프로그램으로 치료하는게 불가능하다. 잘못하면 은행계좌 비밀번호와 같은 중요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1. 공유기의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공유기에 비밀번호 설정하는게 있었어?' 맞다. 있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공유기의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접속을 차단한다. 여기서는 많이 사용하는 아이피타임 인터넷 공유기(iptime)를 예로 한다. 공유기 설정 주소는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192.168.0.1/ 를 입력한다.
관리도구를 클릭한다.
왼쪽 시스템 관리-관리자 설정에서 로그인 암호를 설정한다. 계정과 암호를 설정하는데 admin으로 하고 원하는 암호를 넣는다.
암호가 입력되면 로그인화면으로 이동한다. 관리도구로 이동을 하려면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2. 공유기 보안 업데이트 하기
인터넷공유기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보안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보안업데이트하는 법은 비밀번호 설정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http://192.168.0.1/ 를 입력해서 공유기 관리자 모드로 간다.
관리도구를 클릭한다.
메뉴탐색기-기본설정으로 가면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보인다. 클릭한다.
인터넷 공유기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자동과 수동업그레이드가 있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자동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실행하기를 클릭한다.
upgrade.exe 파일을 저장하고 실행하면 자동으로 공유기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한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중에 전원을 내려서는 안된다.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공유기에 보안조치를 해야하지만 카페나 식당과 같은 영업소에서도 공유기를 개방해놓고 있다. 보안조치를 취해서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자. 만약 과도한 보안정보를 요구한다면 수상하므로 접속을 끊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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