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음식

이승학 돈까스 서면점에서 먹은 돈가스

맑음과흐림 2014. 8.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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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가보기로 했다. 서면 주디스 태화와 CGV 대한 사이길을 지나서 가면 된다. 서면은 오랜만에 와본다. 건물이나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옛날에는 서면에서 만나서 노는 일이 잦았지만 지금은 뜸하다. 나갈일이 없으니까 자주 보지 않게 되고 낮설다.

 

 

서면은  여전히 번화가였다. 평일임에도 거리를 지나다는 사람이 많았다. 젊은 사람. 특히 여자들이 눈에 많의 띄였다. 남자보다 여자가 많은 것 같다. 서면은 여전히 부산의 중심이다. 뭐. 중심지건 간에 내 생활 패턴이 변하지 않는 다면 서면에 자주 나올 일은 없을것이다.

서면에 나가는게 번거롭고 지치는 일이다.

 

걸음을 계속하다 보면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가게로 들어갔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서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먼저 물 을 마시고 어디보자 주문을 해볼까? 기본 돈까스로 주문을 했다. 아무래도 기본 메뉴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을까 해서. 가격은 6,000원이다. 돈까스를 먹기 전에 먼저 스프를 내어준다. 스프에 후추를 뿌리고 후르룩 마셨다.

 

 

서면에 커피가게가 많다. 우리 동네에도 커피숍이 많은데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은 더 하겠지. 거리를 보다보면 여기는 임대료가 얼마나 될까? 커피뿐만 아니라 맛집 경쟁도 치열하겠지. 수익률은 좋을까? 이제는 뭐 이런 생각만 든다. 잠시 기다리니 돈까스가 나왔다. 간만에 칼질을 해볼까? 밥과 함께 돈가스를 입으로 넣었다. 우물우물. 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

 

이승학 돈까스 서면점에서 먹은 돈가스

 

많이 보던 구성이다. 돈까스와 밥, 감자튀김, 오이 한 조작, 샐러드.

 

 

이승학 돈까스 서면점에서 먹은 돈가스

 

스프를 후루룩, 후르륵 마신다.

 

이승학 돈까스 서면점에서 먹은 돈가스

 

돈가스점에서 내다본 광경. 맞은 편에 엔젤리너스 커피가 눈에 띄였다. 사람이 버글버글했다.

 

이승학 돈까스 서면점에서 먹은 돈가스

 

가게 내부.

 

돈가스로 한 끼를 해결하고 식후에 커피로 부른 배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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