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오늘의 영어학원 수강후기 . 관계사가 이제 조금식 보이기 시작한다

맑음과흐림 2018. 4.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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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를 배우기전까지 생략된 단어를 알기 힘들었다. 갑자기 뜬금없이 왜 동사가 나오고. 다시 문장이 시작되는지 몰랐다.



관계대명사와 부사를 배우고 나니 이제 조금식 문장구조가 보이기 시작한다. 문장의 본동사를 찾는 일도 더 쉬워졌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게 꼬을대로 꼬아놓은 문장은 무엇이 동사인지 알기가 어렵다. 


학원 수강생들이 이제 고정이 된 느낌이다. 더 이상 빠질 사람도 없어 보인다. 강사는 아마 이런 상황이 익숙하겠지. 수강 초기에 의욕에 불타오르다 이내 포기하는 광경. 


강사도 학습태도와 참여율을 보면 눈에 보이지 않을까. 이 사람이 어느 정도까지 배우겠다. 이 정도 성적을 내겠다는 감 말이다. 


경험많은 학원강사들은 가르쳐 보면 이 아이가 어떤 대학에 갈것인지 눈에 보인다고 들었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 익으리라.


그런데 단어 외우기가 쉽지 않다. 나이가 들었는지 집중력이 떨어져서 잘 안외워진다. 영어단어도 젊었을 때 외워야. 그래도 토익을 해놓았던게 이것도 경험이다. 토익에서 아는 단어가 나오면 웬지 모르게 반갑다.  그 때 정말 열심히 워웠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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