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머니가 받은 보이스 피싱전화, 그 놈은 어떻게 내 이름을 알았을까?

맑음과흐림 2012. 8.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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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던 와중에 어머니가 전화를 받으셨다.


"무신 일이신데요?" 라고 하다가 갑자기 욕을 하셨다.


"왜 그러세요?"


사연은, 나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내가 다쳤다고 말했다는 것이었다. 어머니가 내가 같이 밥을 먹고 있어서 속지


않았지 만약, 내가 밖에 나와 있었다면 순간 속아넘어갔을 지도 모른다.





범죄



나의 이름을 정확하게 말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보니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함을 느낀다. 얼마전에는 KT가 개인정보를 유출시키기도 했다. 개인정보가 유출이 반복되고 있지만 처벌은 가볍고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정책 당국이 개인정보 유출 차단에 대한 의자가 없다. 그 유출된 개인정보가 이렇게 보이스 피싱같은 범죄로 악용될지도 모르는 일인데도 그렇다. 어린아이들을 둔 사람들은 잘 속아 넘어가지 않을까?





보이스 피싱 전화를 보면서 집전화를 해지해버릴까? 생각중이다. 집 전화는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받는 용도로 전락해버린 것 같다. 가족 모두가 휴대폰을 사용하는 이 시대에 집전화가 필요한지도 의문이다. 어쨋거나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전화는 주의하고,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는게 반드시 필요하다. 전화를 끊은 후에도 직접 정보를 확인해 봐야 함은 물론이고.






보이스피싱 범죄 악랄하므로 강력한 형별을 내려야 한다. 그 개자식들은 마음 같아서 사형 시켜 버리고 싶다.

다른 사람들의 속이기는 행위는 동정따위는 필요없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에게 자비를 내려서는 배풀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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