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건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다. 정관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

맑음과흐림 2018. 5. 3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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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펜스로 막혀져 있다가 최근에 공사가 끝났다. 6월 1일 개장(이라고 해야 하나.)를 앞두고 시험가동을 하고 있었다. 


물만 채워 놓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분수처럼 뿌려지는 물과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양동이였다. 양동이에 물을 채우다가 가득차면 확 뿌려준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다. 


아이들용 답게 수심은 깊지 않고 걷거나 철푸덕 앉아서 노는 용도.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

버섯 모양은 물은 흘러 내리고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을 건 저 양동이. 물세레를 맞고 싶어할 듯.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더 설치되었고 오늘 보니, 아예 야외 화장실도 설치해놓았다. 어린이 도서관을 이용하라고할 줄 알았더니. 그러기에는 인원이 많기는 하겠다. 


물놀이장 너머 건물들은 좀 상황이 아쉬울 듯 하다. 조경을 밀어버리고 물놀이장을 만들줄 알았다면 창이 공원을 바라보도록 설계했을텐데. 


당장 내일부터 아이들이 많이 올걸로 보이는데. 주말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일거 같다. 물놀이 하는 아이들, 그 부모와 더위 피해서 나오는 사람들


윗골공원은 더 북적거리겠다. 



개장은 6월 1일 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시간은 오후 5시까지. 비가올 때는 개장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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