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흐림 사이

점심으로 먹은 만두 저녁에는 파전으로

세상은 코로나로 난리지만 벚꽃은 핀다.

부침용 밀가루 1kg : 1,750원 오예스 미니 : 1,990원 - 대놓고 크기를 줄여놓았는데 그냥 두기에 뭐하니까 미니로 붙였네. 스낵 4번들 : 2,990원 - 무한하게 먹을 과자 조합이라 구입 버터링 : 1,200원 - 참. 이제 천원으로 과자 하나를 못 산다. 참깨스틱 : 1,000원 - 할인해서 구입 맥스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 500원 - 캔 커피도 비싸져서.

산책 중에 잠깐 비가 와서 짜증. 비도 피하고 쉬려고 맥도널드에 갔다. 맥도널드 아이스커피 (행복의 나라 ) - 1,000원. 행복의 나라라고 붙은 거 영수증 보고 처음 알았다.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 - 1,000원. 홍보해서 먹어 본 거. 맛은 괜찮다.

펩시콜라 1,990원 - 어라? 매대에서는 2,200원이라고 써 있었는데. 계란 30구 5,590원 - 싼 건가? 아닌가? 사과 한 묶음(6개정도) - 9,900원. 계산중에 봉지가 풀려서 다른 상품으로 바꿔옴. 미림 맛술 500ml 2,890원-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된 브랜드. 이런게 있었구나. 오후에 맥도널드에서 빅맥세트 4,900원 - 6,00원 추가 하면 라지 세트 됨. 먹다가 감자튀김 2개 흘렸네. 에잉!

마스크 요일제에 맞춰 사람들을 약국 앞에서 줄을 서있다. 연령층이 다양했다. 노년부터 아주머니, 아저씨, 젊은 사람, 학생으로 보이기도 했다. 기다리는 사람도 불편하겠지만 마스크를 팔아야 하는 약사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닐거다. 정관은 다행히도 아직 확진자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출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언제 마스크를 벗게 될지 모르겠다. 곧 코로나 사태가 끝이 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으로서 언제 진정이 될지 예측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