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2018 기장 열린음악회. 노라조. 김현정

맑음과흐림 2018. 10. 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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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한 시간즘 지나서 내려왔다. 노라조는 이미 무대에 올라가 사회를 보고 있었다. 조빈은 여전히 개그맨 같은 입담을 뽑내고 있었다. 노래 안하고 있으면 영락없는 개그맨이다.



이혁 대신 새로 투입된 원흠을 보았다. 진짜 얼굴은 비슷하긴 하다. 조빈 취향? 네티진은 삼혁으로 불리기도 하더란. 노래를 들어보니까. 미안한 말이지만 예전 느낌이 안나온다. 이혁의 시원한 고음이 안나온다. 


2018 기장 열린음악회. 노라조.포즈를 취하는 노라조.

2018 기장 열린음악회. 무대 앞 객석.

2018 기장 열린음악회. 노라조.노래 중.

2018 기장 열린음악회. 김현정.첫 공연 중인 김현정이다.




둘은 다른 사람이니까 같은 느낌을 기대하는 건 무리일 수 있다. 아니면 노라조의 노래자체가 조빈과 이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질감이 있을 수 있고. 사이다는 노라조 다운 노래이기는 하지만 식상한 느낌이 있다. 그전 노래인 니팔자야가 충격적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김현정도 오랜만에 봤다. 잠시 쉬다 다시 행사를 시작하는 건지. 아니면 계속 하는 건지 모르겠다. 예전에 어디가든 나오는 노래였는데 말이다. 







이 맘 때즘이면 쌀쌀하다. 미친듯이 더웠던 날이 오래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잠시 있으면 코요테가 축제가 또 온다고 하니 가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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