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폭염으로 인한 냉장고 냉동실 고장. AS 비용이

맑음과흐림 2018. 8. 10. 22:14
반응형

어제 저녁 냉장고 냉동실이 이상이 있었다. 냉동실에 있던 얼음이 살짝 녹았다. 냉동실 고장?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서 생수병에 물을 채워넣고 다음날 확인했다.




페트병이 얼기는 했지만 약간만 얼었을 뿐이다. 냉동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증거. AS센터에 연락하니 수리기사가 금방 도착을 했다. 




냉장고를 점검한 수리기사 말로는 요즘 폭염 때문에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집이 많다고 했다. 40도 가까이 올라간 기온 때문에 냉동실이 과열이 된 것인가? 일단 냉장고를 청소를 해놓고 오후까지 기다려 보라고 했다. 




냉동실 온도가 영하 20도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부품 교체 비용은 얼마? 25만원.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다행히 오후에 냉동실이 정상적으로 동작을 해서 온도가 -20℃로 내려갔다. 이번에는 무사히 넘어갔지만 다음 번에는 냉장고를 교체하던지 아니면 새로 사야겠구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