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천 잉어 감상 포인트

좌광천 상류 공사가 끝난는지 더 이상 흙탕물을 보기 힘들다. 좌광천은 물이 깨끗한 편이라 하천에서 노니는 물고기를 볼 수 있다. 물고기 보는건 이상하지 않지만 떼로 모여있는 장소가 있다.

 

여기는 폭이 좁아서 잉어를 보기가 좋다. 아래 사진을 보자. 검은 물체가 모두 잉어다. 잉어 크기는 다양한데 손바닥만한 것에서부터 어른 팔뚝 만한 놈까지 다양하다. 연못처럼 떼지어 있어서 잉어가 노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좌광천 물고기는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데 여기 놈들은 사람이 익숙한 모양이다.

 

바로 위에서 구경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오가는 사람이 워낙 많고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도 종종 있다. 사람이란 존재에 큰 거부감이 없는 걸로 보인다. 동작을 크게 하거나 소리를 내면 도망가기는 한다.

 

 

 

 

좌광천에 이렇게 많은 잉어떼가 있다.

 

 

 

사진만 보더라도 잉어 크기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때 마침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아이가 있어서 더 몰려들었다.

 

 

잉어 감상 포인트 위치는 바로 센트럴 파크 구연교 근처이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이곳은 하천 폭이 좁고 물이 깊어서 잉어가 많이 활동해서 보기 좋다.  길 가에 렌즈를 분실해서 찾는 다는 글이 있다. 잉어를 찍고 가다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