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음식

정관도서관 부근 가성비 좋은 국수집

맑음과흐림 2017. 12. 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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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도서관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국수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국수 한 그릇 2,500원. 0.0 요즘 같은 시대에 너무 싼거 아니야?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저녁 무렵에 국수 한 그릇 하기로 헀다.

 

식당에 들어가는 길목이 좁았다. 간판으로 크게 만들어 놓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갈 그런 곳.

 

대신에 임대료는 싸겠지. 오히려 이런 장소가 장사하기에 유리할 수 있다.

 

정관은 번듯하곳에 들어가도 장사하기 어렵운 동네라.

 

3,000원으로 바꿔어져 있네. 지금 같은 시대에 2,500원은 무리이겠지,

 

건물은 허름한 편이었고, 테이블 대여섯개,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 2개 정도.

 

주인은 남자 한 명이었다. 국수는 2,500원이었다. 놀랍게도 그전까지는 무한 리필을 했나 보다.

 

2,500원에 무한 리필이라면 남는게 있으려나.  지금은 안되지만.

 

국수만 2,500원이고 칼국수를 비롯해 다른 메뉴는 4,000원 이상이었다.

 

면사무소 국수 한 그릇

면사무소

면사무소

 

국수가 내져 왔는데. 양은 푸짐했다. 양념장 넣어 간을 맞춰 먹으니 맛이 있네.

 

정관 도서관을 자주 갔었는데 이런데가 있는지 몰랐다.

 

계산을 하고 나올 때 경찰 한 명이 식사 중이었다. 부근에 지구대가 있었구나.

 

상호는 사진으로 찍어 놓아서 알게 되었다. 면사무소. 이거 정관 면사무소와 헷갈리겠는걸.

 

면사무소가 정관읍 사무소가 되어서 좋을까.

 

가성비가 좋고 맛도 좋은편이니 괜찮았다고 평할 수 이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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