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경품을 노렸으나

맑음과흐림 2016. 9. 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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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 축제 2일차 일요일 오전 9시에 가족 걷기 대회를 한다. 일요일이라 참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걸로 생각했다. 어쨋든 일요일에는 일찍 일어나는게 힘든 일일니까.

 

 

중앙공원에 도착을 하니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하긴 정관 인구가 몇명인데. 참가한 사람들 보고 오늘 경품에 걸린 확률은 없다 생각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사회자가 안내를 시작했다. 사회자의 진행이 좋았던건 지루한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거.

 

 

걷기 대회를 시작. 공원 입구에서 기념품 교환권을 받아서 달음교까지 찍고 오면 된다. 평소에도 달려갔던 구간이라 걷는 건 일도 아니었다. 코스가 짧은 이유는 남녀노소가 다 참가하는 행사라 그런듯./

 

 

그런데 김념품 교환권을 굳이 가지고 갈 필요가 없었다. 달음교 근처에 가면 다 나눠준다. 경품추첨 행사에 참가하려면 반드시 경품 교환권을 받아 가야한다.

 

 

걷기 대회 기념품은 생수 한 병, 타올 한 장, 주방용 비닐 하나였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중앙공원에 모인 사람들. 예상보다 참가인원이 많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사회자와 행사진행.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걷기대회는 경주가 아니므로 굳이 빨리 나갈 필요가 없다.

 

나중에 사회자가 말하길. 다른 사람들은 나가는 와중에 한 꼬마 아이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고 한다.

 

그 아이의 경품번호는 999번. 나중에 경품도 하나 타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사람들이 빠져 나가고 한산한 중앙공원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좌광천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걷다니.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걷기 대회 시작할 때 받게 되는 기념품 교환권.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언제나 느끼지만 좌광천은 걷기가 참 좋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달음교에서 턴을 하고 기념품과 경품추첨권을 받는다.  과연 경품을 받을 것인가.?

 

 

정관 생태하천 학습축제. 가족 걷기 대회에서

 

 

10시 20분 즈음에 도착을 했다. 추첨은 40분에 진행한다고 해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오늘은 날도 좋아서 여름을 연상케 했다. 받은 타올로 얼굴을 감쌌다.

 

 

참가인원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사회자가 문화상품권과, 상품권을 나누어 주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돌아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하니.

 

 

가족수가 6명인 참가인, 쌍둥이. 등등을 불러서 상품권을 줬다. 아이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주면서 책을 안사고 게임머니로 사용해도 된다고 알려주었다.

 

 

마침내 경품추첨행사가 시작되었다. 경품추첨은 학생과 어른을 별도로 했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학생용 상품이 더 마음에 들었다. 학생용은 자전거, 블루투스 이어폰, 태블렛, 노트북이었다. 어른용 상품은 주로 주방 가전제품이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였다. 사회자는 세제가 걸린 사람들이 재수 없다고 말했는데 그 사람들 보다 더 재수가 없었다. 추첨번호는 696번이었는데. 학생용 번호에서 690번대 한 번 나오고 말았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앞에서는 자전거도 타고 세제도 타고 태블렛도 가져갔는데 나는 아무것도 못 가졌다. 상품이 고가가 아니라서 돈 주고 사면 되기는 한데. 공짜로 받는 기분도 무시할 수는 없다.

 

 

끝날때 까지 아무것도 못 가져가고 아쉬움을 남긴채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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