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장윤정을 보기 위한 기다림

맑음과흐림 2017. 10. 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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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마지막을 장식하는 성인가요. 6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저녁을 먹고 내려갔더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중앙공원에 사람들이 모인 건 한 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이 역대 가장 많았던 거 같았다.


사람들로 꽉꽉 들어찼으니 앉을 좌석은 없었다. 관람석 끝자리에서 서서 보았다.


진행이 매끄럽지가 않았다. 첫 곡이 시작하고 두번째 곡이 나올동안 아무런 일도 없었다.


보통 이럴 경우 MC가 아무 말이나 하면서 시간을 끌어주는데. MC도 보이지 않았다.


두번째 가수는 노래가 중간에 두번이나 끊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말인즉슨 AR과 MR이 헷갈렸다나.


하여튼 그렇게 하고 공연이 계속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좌석에서 이탈하는 사람이 나와서 앉아 볼 수 있었다.


저녁에 되니 오후와 달리 꽤 쌀쌀해지고 바람이 옷을 끌어올리게 만들었다.


축제기간을 앞으로 당기는게 좋지 않을까.


두시간이 지난 오후 8시 무렵. 장윤정이 나와서 세곡을 불렀다.


확실히 장윤정은 달랐다. 나오자 마자 환호성이.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시작은 누군지 모르겠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왔다. 성인가요라 중노년층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엄마, 아빠 따라온 아이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매끄럽지 않았던 진행. 한 두던 하는 것도 아닐텐데.




나오는 가수가 너무 많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장윤정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장윤정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장윤정



최고 인기였던 장윤정.





일정이 9시에 끝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3시간동안 보는건 무리가 아닌가. 앉아서 봐도 세시간은 힘들다.  밤이 가까워짐에 따라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불고 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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