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음식

온천장에서 먹은 소곱창전골

맑음과흐림 2017. 11.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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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전골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해서 추우날에도 온천장으로 갔다.


먹으로 온천장에 가는 일은 처음이지 않은가? 영화를 보러 오거나 금정산 때문에 온 적이 있어도


온천장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상호는 말하지 않는다. 광고처럼 보일수도 있으니.

저녁 먹을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인것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서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었다.

알바생도 2명이 쓸 정도면 장사가 잘 된다고 봐야겠지.

소곱창 전골을 주문. 이 집은 한 번 끓여서 나온다.

낚지에 소곱창. 생뚱맞은데 맛은 있다.

곱창전골에서 우려나온 국물이 뭐라햐야할까. 얼큰하면서도 약간 달달하다고 해야하나.

밥과 함께 먹으면 금방 뚝딱 해치울거 같은 느낌.

사리 주문도 가능했는데. 전골과 함께 먹는 우동이 괜찮았다.


온천장 소곱창전골


곱장전골 中 3만원, 소주 4,000원. 사리 2,000원.


마지막으로 볶음밥 1인분에 2,000원. 볶음밥은 그자리에서 해주는게 아니라 가져가서 해오는 방식.

뜨거운 그릇을 가지고 날라야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거 같았다.

곱창전골을 먹다가 깨달은 사실인데. 어느 사이엔가 소주가 대선으로 바뀌었다.

이제는 좋은데이가 잘 보이지 않는다. 좋은데이의 아성이 깨지는 날이 오기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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