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동의대학교 축제에 온 포미닛 공연을 보고

맑음과흐림 2015. 5.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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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동의대학교에 포미닛이 온다며 보러가자고 했다. 때마침 할 일도 없고 여유도 있어서 보러 가기로 했다. 동의대학교를 가기 위해서 서면을 거쳐야 했는데 역시나... 저녁 시간대에 잘 막힌다. 서면은 항상 막혀서 지나 가기가 싫다. 동의대학교에서 친구를 만나 그곳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공연을 기다렸다. 공연이 열릴 야외 음악당에서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연예인 보자고 온 사람들이리라.

  

 

공연장 주위를 통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무대 주위로는 펜스가 쳐졌다. 최근에 이런 저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니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당연한 일이기는 한데 칭찬해줄 만한 조치이다. 한구은 당연한 일을  빼버리는게 많아서.

 

학교밴드로 보이는 사람들이 3곡을 연주했다. 열심히는 했는데 사람들이 호응을 잘 하지는 않았다.

동의대학교 포미닛

 

걸그룹이 인기가 좋기는 좋았다.

 

동의대학교 효민야외음악당

 

공연이 열린 동의대학교 야외음악당

 

동의대학교

동의대학교 로터리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9시 반쯤 되서야 포미닛이 도착해서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공연은 바로 시작되지 않았다. 사회자 청중들과 대화를 통해서 기다리는 시간을 메우려고 했다.

 

 

해양대에서 보러 온 사람도 있었고 진짜 인지 모르겠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착한 사람도 있었다. 뭐 공연보러 온것은 아닐테고 다른 일 때문에 겸사겸사해서 왔겠지.

 

동의대학교 포미닛

무대앞으로 나와 팬서비스를 했는데 사람들이 반응이 좋았다.

 

폰카로 공연을 찍었는데 야간에다 폰카로 게다가 디지털줌까지 걸어 놓아서 화질이 구리다. 폰으로 보다 눈으로 보는게 더 좋으니 녹화만 걸어놓고 무대를 보았다. 블로그 인증 용으로 남긴다.

 

 

 

 

 

9시 50분이 되서야 공연이 시작되었다. 연예인이 등장하니까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졌다. 함성이 크게 울린다. 걸그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구나.3곡을 듣고 나오려는 사람들로 혼잡해지기 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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