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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630

정관읍 사전투표 장소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

4월 5일, 6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 정관읍은 노인복지회관이 아닌 행정복지센터 2층으로 되었다. 노인회관이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해서 바꾼 건지 모르겠다. 행복센터로 가면 투표를 할 사람은 청사 오른쪽으로 안내를 한다. 대기하고 있는 줄이 있다면 기다리면서 2층으로 간다. 사전투표이기 때문에 기장군민뿐 아니라 관외지역에 있는 사람도 투표를 할 수 있다. 관내보다 대기하는 줄이 길어서 빠르게 투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소한 일상 2024.04.06

겨울에 이리도 비가 내리냐

절기상 우수(雨水)인 오늘 비가 내렸다. 겨울임을 감안하면 상당했다. 밤에 잠들 무렵부터 비가 와서 아침까지 왔으니. 비가 얼마나 왔는지 좌광천 수위가 꽤 올라갔다. 하천에 놓은 다리가 범람으로 인해 접근하지 못할 정도였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비가 자주 오늘 계절로 기억될 것 같다. 중앙공원 옆 좌광천이다. 좌광천으로 이어지는 천 수위가 꽤 올라갔다. 다리까지 범람했다. 비가 얼마나 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지금이 여름도 아닌데. 많은 비로 물길이 없었던 곳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사소한 일상 2024.02.19

버려진 음료를 먹는 직박구리

공원 근처에서 직박구리를 만났다. 무언가 쪼면서 먹느라 열중이었다. 가까이 다가가 보았더니 버려진 음료였다. 먹을거리가 부족한 겨울철이라 그런지 가까이 다가가도 먹느라 정신이 없다. 정말 가까이 다가가니 경계를 한다. 날아간 직박구리. 라떼 종류인 거 같았다. 직박구리는 근처 나뭇가지에 앉았다. 많이 먹은 모양이었다. 나뭇가지에 올라앉은 채로 시원하게 싸고 있는 모습이. 자리를 떠났는데, 아마 또 내려와서 먹지 않았을까?

사소한 일상 2024.01.20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신고 전화를 했다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다. 위에서 버튼을 눌렀음에도 올라오지 않았다. 내려가서 확인을 해보니. 1층에 미동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열림 버튼을 눌러보니까 문은 열렸다. 닫음 버튼도 이상 없이 작동을 했다. 2층으로 가는 버튼을 눌러보니. 올라갑니다. 음성이 나올 뿐. 실제로 작동은 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내부, 문 입구에는 고장 접수를 위한 전화정보가 있다. 전화를 하서 사정이 알렸다. 아이디를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다. 찾아보니까. ID는 문 앞에 표시되어 있었다. 알려주고 접수 끝. 아마도 수리점검 팀이 와서 해결이 하겠지. 실제로 고장이 난 엘리베이터를 본 적은 몇 번 되지 않는다. 아마 대부분이 겪지 않을 것이다. 상가 건물 3층이었나 4층에서 작동을 하지 않아서 잠시 갇혀있었던 사고를 빼면..

사소한 일상 2024.01.19

31일. 2023년도 탁상 달력을 버리면서

12월 31일이다. 그동안 책상 앞에서 버텨주었던 달력을 오늘로 마지막으로 버리게 되었다. 쓰임새가 다했다. 영화를 보러 갔다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무료로 배포하던 달력을 가지고 왔었다. 그게 올해 1월이었던가? 아니었나? 2022년 12월에 있었던 일이었나? 모르겠다. 장소는 기억이 나는데, 구체적인 시간은 희미하다. 이런 것도 기억을 하지 못하다니. 가는 해는 항상 아쉽게 느껴진다. 내년이면 더 좋아질까? 후회와 기대.

사소한 일상 2023.12.31

남들은 독감이다 뭐다 하는데, 나는 눈병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봤지만 한 겨울에 눈병이 났다. 왜 났는지 알 수가 없다. 손을 주기적으로 씻고, 소독제까지 주기적으로 발라주는데. 눈을 비빈 기억도 없다. 자고 일어나니 눈곱이 후드득 떨어졌고 한쪽 눈이 충혈되어 있었다.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저녁에는 약간의 통증과 함께 눈물이 나왔다. 눈을 떠봐야 좋을 게 없다고 판단해서 평소보다 일찍 자기로 했다. 그다음 날은 오늘은 조금 괜찮은 상태다. 여전히 눈은 충혈되어 있지만 통증은 없고 눈곱도 없다. 눈에 통증 때문인지 간밤에 꿈이 뒤숭숭했다. 어지간한 꿈에 놀라지는 않는데, 가족의 죽음에 대한 꿈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꿈인걸 확인하고. 다행이다. 고 속삭였다. 오늘밤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건강이 좋다. 아플 때는 항상 느낀다.

사소한 일상 2023.12.28

동네 떡집에서 찹쌀을 빻았다. 비용은 얼마?

동네 떡집에 찹쌀을 빻으러 갔다. 원래는 어제 하려고 했었다. 가보니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았다. 지도앱을 켜서 다른 곳을 검색을 했다. 전화를 해보니. 역시 부재중인가? 아니. 받았는데, 오늘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오늘 가게 된 이유다. 분쇄기(라고 말해야 하나?) 2번 정도 넣으니까. 가루가 되어서 나왔다. 빻는 비용은 2,000원. 이었다.

사소한 일상 2023.12.04

다이소에서 구입한 물티슈. 홈플러스 보다

사용할 일이 많은 물티슈를 다이소에서 구입했다. 옛날에는 걸레로 하던 많은 일을 물티슈로 하게 된다. 편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니까 부담이 되지 않아서이다. 한 번 사면 오랫동안 쓰기도 한다. 이번에는 다이소에서 구입을 했다. 가격은 천 원. 홈플러스 보다 싸다. 가격은 동일하지만 다이소가 매수가 더 많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100 매였다. 다이소는 150 매이다. 이 정도면 오랫동안 막 사용하게 될 거 같다. 물가가 다 올라가는 와중에 물티슈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물티슈 제조업체도 영향을 받을 테니 곧 올라갈지도. 홈플러스에서 파는 것보다 양이 더 많은데, 질차이는 모르겠다. 내가 모르는 물티슈 간에 품질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양이 많은 제품이 더 좋겠지.

사소한 일상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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