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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린 것 9

시게이트 120기가 하드. 에서 연기가?

예전 컴에서 물렸던 IDE 방식(이제는 쓰지도 않는) 시게이트 120기가 하드. 살아있는지 확인을 해봤는데. 어? 연결 했더니 하드에서 연기가 나온다? 뭐가 탔나? 처음에는 돌아가기라도 하더니 이제는 아예 안된다. 중요하지는 않지만 안에 백업할게 있는데. 어쩔 수 없지. 하드도 완전히 믿을수는 없다. 너도 쓰레기통으로 가라.

내가 버린 것 2017.11.03

쓸잡템. 미니 전화기. 휴대폰이 있는데 무슨

이 물건이 아마 10년 이상은 된거같다. 전화선과 이어폰이 있는 미니 전화기이다. 버튼 누르면 전화 걸리고 이어셋으로 말하면 된다. 하지만 누구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점에는 유선전화는 계륵에 불과할 뿐이다. 요즘에는 일반전화도 없는 사람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 않은가? 마지막으로 사용을 해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마 지금도 작동은 될거 같지만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니 확인해 볼 수는 없었다. 필요하지 않아 버려지는 물건. 전화. 쓸잡템으로 처리되어 수거통으로. 모르겠다.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어서 수거통에서 가져갈지.

내가 버린 것 2017.10.28

쓸잡템. USB 안마기. 결국 안쓰더라.

경품으로 받았던 USB 안마기. USB에 연결을 하면 ㄷㄷㄷ 하고 진동이 온다. 그게 다. 진동으로 하는 안마기이니 더 이상의 기능은 없다. 받아보고 2~3분 돌려본 뒤 처박아둔 물건. 등에다 넣을 수도 없고 손으로 하기에는 이상하고. 여튼 쓸모가 없었다. 쓸모없는 잡템 중 하나. 깨끗한 새거 였지만 어디 주기도 뭐하고 팔기도 애매한 상품이라 쓰레기통으로.

내가 버린 것 2017.10.27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한채 버린 두루마리 키보드

이걸 언제 어디서 얻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동생이 가져온거 까지는 기억나고 그 뒤로는 재생이 안된다. 아마도 잠깐 가지고 놀다 구석에 박아 버렸으리라. 보통 키보드와 달리 접을 수 있는 두루마리형 키보드이다. 키보드를 가지고 다닐려면 길이 때문에 휴대성에 제약이 생기는 단점을 보완해 주는 제품. 하지만 두루마리라는 특성 때문에 재질이 PVC 일 수 밖에 없다. 타이핑을 해도 버튼을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집에 있는 컴퓨터에는 키보드가 다 있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고 밖에 나가서 써야 하는데... 밖에 나가서는 쓸 일이 없는게 문제이다. 그러니 구석에 박히게 된것이다. 만약 정상 작동이 되었다면 가지고 있었을 테지만 몇몇 키가 작동이 안된다. A,S,D는 안되고 F부터 된다. 이러면 ..

내가 버린 것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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