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흐림 사이

점심식사 후 잠깐 걸었을 뿐인데도 땀이 등을 타고 흘러내렸다. 콜라 한 모금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하늘 사진은 못 찎었고... 아버지가 가꾸는 화분으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댓글로 욕설을 남겨 놓았다. 블로그에 욕 남는기는 건 그러려니 한다.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다. 재미있게도 다른 글에는 멀쩡하게 글을 남겨놓았다.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심사가 뒤틀렸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사람은 모르나 보다.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 아이피 주소가 남고 주인은 동일인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걸. 서로 다른 사람인척 위장을 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봤다. 의미없는 댓글은 가뿐히 삭제하고 스팸처리 해버렸다.

지마켓에서 엑원S 포르자 호라이즌 패키지를 299,000원에 판매중 엑원S 특가 행사는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데 나쁘지 않은 조건인 듯.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919847461

차 정비를 받으려 카센터에 갔다. 제비가 들락날락 거려 위를 보니 둥지가 있었다. 둥지위의 새끼들은 어느 정도 몸이 불어난 상태였다. 카센터의 배려가 느껴지는게 둥지 아래에 지붕을 만들어 놓아 배설물이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 놓았다. 둥지가 귀찮다고 없앨수도 있는데 말이다.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려고 부지런히 왔다가는 모습이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고 느낀다. 카센터에 있는 제비 둥지. 아래에는 어미 제비가 앉아있다. 새끼들이 먹이달라고 보챈다. 제비 때문에 정비를 위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다이렉트 보험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다 저번에 가입했던 현대해상에 가입하기로 했다. 현대해상이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고 현대해상에 가입한다고 해서 나에게 이익이 되는것도 아니고, 광고도 아닌지라. 보험사마다 조건이 가격이 다르니 비교해보고 가입하기를 추천한다. 가입은 시작은 약관에 동의.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받아야 한다. 새로 구입했으니 이걸로. 운전자 범위를 지정. 나중에 변경할 수 있다. 운전자 제한이 없을 수록 보험료가 더 올라간다. 조건에 따라서 추가할인이 있다. 자녀할인과 마일리지 할인. 마일리지 할인을 선택하면 주행거리에 따라서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측정 방식은 원하는대로. 나는 사진을 촬영해서 등록. 대인배상1은 의무. 대물 배상은 2억과 5억이..

부전역에서 같다 들린 한솥도시락. 가성비 좋은 도련님 도시락으로 한끼 해결.

롯데백화점 지하2층 푸드 어베뉴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주문. 중앙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스마트폰 충전하는 콘센트가 있어서 굿. 일반콘센트 뿐만 아니라 USB도 지원한다. 여기서 잠시 쉬다가 왔다. 괜찮았다.